하이하이~~    글쓴이 : 이윤선(61.106.88.188) 조회수 : 3022    작성일 : 2009/12/17 언냐~ 오빠야~ 안녕!!! ㅋㅋ 여긴 엄청 추워~ 로마는 어때?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붕 떠있는 느낌이랄까... ㅋㅋ 다시 로마에 가고 싶기도 하고 놀러 다니고 싶기도 하네~ 다시 취업할라 하니 걱정도 되고 하기 싫기도 하고... 지금은 잠시 쉬고있어~ 글쎄 한국에 들어오자 마자 생리통으로 119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갔어~ 다들 로마에 살아야 하지 않냐고 그렇네~ 하하하 다시 나갈까? 하하하 날도 춥고 집에서는 시집가라, 취업 언제하니 등 좀 고달푸네~ 일 자리는 몇군데 있기는 하는데 썩 땡기질 안아 걍 놀고 있는중... 본부장님이 5억에서 10억 투자해서 카페 할까한다고 나보고 하라고 하네~ 분명 아들 땜시 그러는 것 같아 거절중~ 그리고 선영언니 부부 만났어~ 언니는 로마가기 싫어하고 승철오빠는 가려고 하더라구~ 혼자라도 갈것 같던데~ 짐 학원도 정리하는 것 같더라구~ 점점 유럽에 다녀온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다시 나가고 싶은데 언제 갈지... 언니와 오빠와 놀던 때가 넘 그리울것 같어~ 잼나고 신났는데... 한국에 도착하니 동화에서 현실로 온 듯한 무게감에 뭐라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.... 항상 전화는 하고 싶으나 시간 때가 좋지않아 생각만 하고 있었어~ 형부처럼 전화 하기 싫고~ 하면 분명 성욱이 같은 년이라 하겠지~^^ 그래서 좀 착한 선이가 매너있게 글을 씁니다. 하하하 윤희언니가 가방에 눈독을 드리고있어~ 언니네만 아니면 벌써 가져갔다며 같이 들자고 하네~ 그 가방만 있음 명품 다섯개 라며 계속 이야기해~ 그 부부 땜시 어찌 해야 할지...쯧쯧쯧 참! 내 노트북 가지고 넷북으로 바꾸었어~ 삼성꺼로 ㅋㅋㅋ 넘 좋아~ 오빠가 진작 넷북이야기하지 하며 가져가더니 4만원 더 주고 바꾸어 왔어~ 그래서 일본애니메이션 받아서 보고있어~ 넘 좋아~ 진작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뭐 그런데로 좋아~ 투덜투덜 쓰잘떼기없는 말만 했네~ㅋㅋ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글 쓰거나 전화 할게요~ 건강하게 잘 있고 나 보고 싶어도 꾹 참고~^^ 감기조심히 잘있어요~ 바이바이~ 비밀번호